
김경태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제2차 AO 척추학회 학술대회(AO Spine Korea Congress 2021)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6일 경북대병원일 밝혔다.
AO 척추학회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척추 학술 모임인 AO Spine에서 한국의 신경외과와 정형외과의 척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만든 학술대회이다.
김 교수는 비침습적인 초음파 치료 기법으로 척수 손상 후 발생하는 염증 반응의 감소를 통해 신경이 회복되는 기전을 규명한 세계 최초 집속 초음파 이용 척추손상 논문을 발표해 학술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집속 초음파 치료를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 임상 실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척수 손상에 관련된 수십 편의 논문들을 세계 유수의 학회지에 발표하는 등 국내 최고의 척수 손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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