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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의 갯벌' 대한민국 15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멸종위기종 철새를 비롯해 생물 2천150종이 살아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멸종위기종 철새를 비롯해 생물 2천150종이 살아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중국 푸저우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 중인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26일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 중 자연유산(Natural Heritage)으로 등재했다. 사진은 전남 신안 갯벌. 연합뉴스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유튜브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유튜브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26일 등재됐다.

중국 푸저우 및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이날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 중 자연유산(Natural Heritage)에 등재했다.

한국의 갯벌에 포함되는 지역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 등 4곳의 갯벌이다.

한국의 갯벌은 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철새를 비롯해 생물 2천150종이 살아가는 진귀 생물종의 보고라는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유산은 총 15건으로 늘었다. 문화유산이 13건, 자연유산이 2건이다. 즉, 한국의 갯벌은 자연유산으로는 2번째 등재 사례이기도 하다.

멸종위기종 철새를 비롯해 생물 2천150종이 살아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멸종위기종 철새를 비롯해 생물 2천150종이 살아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중국 푸저우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 중인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26일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 중 자연유산(Natural Heritage)으로 등재했다. 사진은 전북 고창 갯벌. 연합뉴스
멸종위기종 철새를 비롯해 생물 2천150종이 살아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멸종위기종 철새를 비롯해 생물 2천150종이 살아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중국 푸저우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진행 중인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WHC)는 26일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 중 자연유산(Natural Heritage)으로 등재했다. 사진은 충남 서천 갯벌. 연합뉴스

※한국의 세계유산 목록은 다음과 같다.

석굴암과 불국사(1995년 지정)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1995년)
종묘(1995년)
창덕궁(1997년)
수원화성(1997년)
경주역사유적지구(2000년)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년)
제주특별자치도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자연유산)
조선왕릉(2009년)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2010년)
남한산성(2014년)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2018년)
한국의 서원(2019년)
한국의 갯벌(2021년, 자연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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