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이 10월 개최 예정인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 함께 할 시민활동가 '컬러지기'를 다음달 16일(월)부터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80명으로 선발된 이들은 10월 23일(토), 24일(일) 양일간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종각네거리)에서 펼쳐지는 시민 퍼레이드, 거리극,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대구문화재단은 "'컬러지기'는 매년 컬러풀페스티벌을 찾는 관객과 출연진들을 맞이하고, 거리공연, 퍼레이드, 아트마켓 등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돕는 숨은 공로자들"이라고 했다.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거리예술'과 '시민위로'라는 키워드로 진행될 예정이다. 컬러지기들은 ▷퍼레이드 ▷프로그램 ▷안내 ▷통역 ▷홍보 등 총 5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활동시간도 (낮) 오전 11시 ~ 오후 6시, (저녁) 오후 5시 ~ 오후 11시로 나뉜다.
대구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거리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8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12일간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누리집(www.dcf.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및 인터뷰 면접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활동복, ID카드 제공을 비롯하여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자원봉사 시간을 등록하여 봉사 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하여 활동확인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 또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430-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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