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21만원을 구미시(시장 장세용)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필리핀에 '사랑의 생필품 보내기 사업'을 위해 각 읍·면·동새마을부녀회에서 모은 것으로, 사업 종료 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됐다.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다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오신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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