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총장 정창주)와 (사)달성문화선양회(회장 이준호)는 27일 구미대 회의실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대구 동성로 축제 성공적 개최 및 동성로 상가 활성화 협력 방안, 각종 이벤트 개최 등에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달성문화선양회는 1993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 법인단체로, 대구 동성로 축제 주관을 비롯해 옛 달구벌 전통문화 발굴 및 전승 등 향토문화 발전 및 지역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준호 달성문화선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실질적인 상호 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구미대는 대구 동성로 축제에 2011년부터 참가해 오고 있다. 동성로가 젊은이들의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하는 것은 물론 양 기관이 서로 윈윈하는 교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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