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경북대학교 화학과가 업무협약을 맺고 분자소재 공동연구를 통해 형광나노문자진단 소재 및 조영제,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첨복재단은 경북대학교 화학과와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분자소재 기반 의료제품 개발 및 시험평가 ▷공동연구 및 다양한 연구과제 수주 ▷인력 양성 및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경북대의 분자소재 원천기술과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의 상업화 노하우를 더하면 상당한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훈주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장은 "경북대학교 화학과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분자소개 개발 관련 공동연구를 비롯해 폭넓은 학·연·산·병 공동 협력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며 "경북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과 생산센터의 풍부한 경험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기준 적격 공공기관으로서 원료의약품의 공정개발, 완제의약품의 제형개발,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 원료 및 완제의 생산, 품질관리 및 인허가 지원까지의 원스톱 CDMO(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및 위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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