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 "대학위기 해결방안 논의"

안동대, 안동형일자리사업 통해 위기돌파 소개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안동대에서 정기총회를 가지고 지역 대학들이 직면한 대학의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안동대 제공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안동대에서 정기총회를 가지고 지역 대학들이 직면한 대학의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안동대 제공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경대교협)는 27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한 대구경북지역대학'이라는 주제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안동대를 포함한 대구경북 지역 22개 회원 대학교 가운데 16개 회원교 총장단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안동시·대학·기업이 함께 만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혁신 사례로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권순태 안동대 총장은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타 지역의 중소기업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창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안동대에서 정기총회를 가지고 지역 대학들이 직면한 대학의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안동대 제공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안동대에서 정기총회를 가지고 지역 대학들이 직면한 대학의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안동대 제공

또한 "2030년까지 핵심 인력 1만 명을 양성하고 지역특화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경대교협은 학령인구와 입학자원 감소에 따른 대구·경북 지역 대학이 당면한 위기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앞으로 대학들은 자율적인 협의와 연구 조정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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