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경북 영주 적십자병원이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4년부터 폐렴 진료 현황 파악과 국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폐럼적정성 평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 진료기록을 기준으로 전국 상급종합병원 41개소, 종합병원 293개소, 병원 326개소를 대상으로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과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을 평가했으며 영주적십자병원은 전체의료기관 평균 73.6점보다 높은 92.6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병원 종사자들의 부단한 노력이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