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또바기 체육돌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7천만원을 지원받게됐다.
28일 대구체육회에 따르면 지역의 이주 및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초·중·고)을 대상으로 운동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체육돌봄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체육회는 지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해 4개 종목(볼링, 배드민턴, 필라테스, 방송댄스) 총 7개소의 체육돌봄 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은 지역 다문화가정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개소당 20명씩 모집할 계획이며, 개소당 총 11회에 걸쳐 체육프로그램 및 부대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은퇴선수 등 전문 강사를 활용하여 지도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주말을 활용해 일일 강습 방식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박영기 대구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공공체육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가족들에게 스포츠를 체험하고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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