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의 명산이자 불교의 성지인 팔공산에 대해 역사·지리·문화의 측면에서 심도 있게 연구한 책이 나왔다. 조명래 팔공산연구소 회장과 서태숙 사무국장이 회원들과 함께 팔공산 구석구석을 답사하고 자료수집과 분석 등을 통해 만든 책이다.
조명래 회장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등의 정통 사서(史書)와 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지리지, 경상도속찬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등의 지리지(地理書)를 샅샅이 뒤졌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대구·칠곡·군위·의흥·신녕·영천·하양·경산 등 읍지(邑誌)를 비롯한 고문헌과 팔공산에서 수행했던 고승, 팔공산을 유람했던 조선 선비들의 문집과 일기, 그리고 조선지지자료, 한국지명총람 등 근현대 자료를 뒤져 팔공산의 지명과 이야기를 발굴, 집대성했다. 432쪽, 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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