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성로 기술·예술융합포럼 시리즈 ‘술왕술래(術往術來)’ 31일 열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구 북성로와 서울 청계천, 두 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포럼
포럼 '술왕술래(術往術來)' 포스터. 모루 제공

북성로 기술·예술융합포럼 시리즈 '술왕술래(術往術來)'가 31일 오후 2시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에서 열린다.

3시간 동안 진행될 포럼은 '대구 북성로와 서울 청계천, 두 도시 이야기(부제:문화유산으로서 청계천과 북성로, 지속가능성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북성로와 청계천의 역사적 형성 과정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격과 공통된 문화유산적 가치를 발견해 문화유산적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1부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사단법인 시간과공간연구소 권상구 상임이사, 도시야생보호구역 훌라 안진나 대표, 청계천기술문화연구실 안근철 연구원, 청계천감각기술지집단 최혁규 연구원이 각각 발제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재생과 개발 사이, 두 도시가 처한 상황과 현장에서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청계천 을지로 보존연대 홍지수 활동가와 도시야생보호구역 훌라 김효선 사운즈 큐레이터가 각각 발제한다. 3부는 종합토론 시간으로 '지속가능한 우리의 도시'를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진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참여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모루' 블로그 (blog.naver.com/bukmoru)에서 확인할 수 있다. 053)252-8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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