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교육지원청 김현수 장학사, 시집 '시를 읽고 가르치다' 펴내

600쪽 분량의 교사와 연구자를 위한 시 교육도서

김현수 장학사
김현수 장학사
김현수 장학사가 펴낸 시집 표지
김현수 장학사가 펴낸 시집 표지

경상북도교육청 영양교육지원청 김현수 장학사가 시집 '시를 읽고 가르치다'(교육과학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교사와 연구자를 위한 시 교육 도서다. 6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의 시각에서 시를 어떻게 읽고 시를 어떻게 가르칠지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시가 독자에게 미치는 가치와 시 읽기의 즐거움을 중심에 두고 시의 교육적 기능, 시의 상상력, 시 읽기 방식, 교과서 시의 자질과 구성, 운율의 교수 학습, 시 수업의 설계와 방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소양자 영양교육장은 "교실에서의 수업뿐만 아니라 온라인상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시 수업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 이 시대의 교사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 했다.

김현수 장학사는 "아이들에게 시적 감성을 통해 자연과 세상을 따뜻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가르치는게 중요하다"며 "이 책이 선생님들이 시를 가르치는 길라잡이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김현수 장학사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시 교육을 전공하고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학생 참여형 수업의 교실 혁명', '학생 참여형 수업 어떻게 할까', '온라인 수업 어떻게 할까'(공저), '내일의 국어 수업'(공저), '즐거운 시 읽기' 등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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