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신용보증재단·NH농협은행, 코로나19 힘든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지원한다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확보 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왼쪽 세 번째)과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금동명·왼쪽 네 번째) 관계자들이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왼쪽 세 번째)과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금동명·왼쪽 네 번째) 관계자들이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신보는 농협은행으로부터 33억원의 출연금을 확보, 150억원을 보증 지원하는 등 안정적 보증 공급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보증료는 연 0.9%로, 기존에 비해 0.1%~0.2%포인트 저렴하고 보증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에 다수의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 신청 대상은 경북도 내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신청은 30일부터 자금 소진일까지다. 경북도 내 경북신보 10개 지점과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협약 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금동명 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경북 서민경제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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