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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12월까지 연장

동서남북 4곳 임대사업소 운영...1천여대 농기계 보유

영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경. 영천시 제공
영천시 농기계 임대사업소 전경.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농촌일손 부족과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월 종료 예정이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동부·서부·남부와 함께 8월12일 개소 예정인 북부까지 4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중이며 트랙터, 굴삭기 등 1천여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양만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소비감소와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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