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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사격 김민정, 여자 25m 권총 은메달 획득…한국 사격 첫 메달

19일 오전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25m 권총에 출전하는 김민정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25m 권총에 출전하는 김민정이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정(24·KB 국민은행)이 2020 도쿄올림픽 여자사격 25m 권총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정은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비탈리나 바사라슈키나(ROC)와 슛오프 접전 끝에 1-4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올림픽 한국 사격의 첫 메달이다.

김민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10m 공기권총과 10m 공기권총 혼성 은메달, 여자 25m 권총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올림픽인 2016년 리우 대회에서는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 18위에 그쳐 결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두 번째 올림픽 무대서는 값진 첫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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