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교수와 졸업생들이 국내외 각종 연구 관련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윤화(사학과) 명예교수는 최근 중국 산동성 산동사회과학원 유학연구센터주임과 초빙연구원으로 재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5년이다.
이윤화 명예교수는 1993년 안동대 퇴계학연구소장으로 재직 시 산동사회과학원 유학연구소와 자매관계를 맺은 후 지금까지 학술발표와 연구교류를 계속해오고 있다.
식품영양학과 조영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신진 연구자 지원사업'과 '최초혁신실험실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 교수는 '마 유래 나노베지클의 뼈 리모델링 관련 기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선정으로 연구비 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의 보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분야에서 떠오르는 '엑소좀', '나노베지클'은 식품분야 활용 가능성이 큰 분야로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
또,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안동대 문화산업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미경 박사와 김용남 박사 등 2명이 한국연구재단 '2021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A유형과 B유형에 최종 선정, 각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미경 박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평안감사향연도 속 18세기 후기 인물들의 신분별 복식 고증'을 주제로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A유형에 선정됐다.
김용남 박사는 '공진화를 통한 무형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지속가능성 연구'를 주제로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B유형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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