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 관련 제조·창업 지원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일정 규모의 시제품 제작 및 교육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금오공대는 대학 내 벤처창업관 등에 시제작실·체험실 각 2곳, 다용도실, 교육·회의실 등 공간 구축과 창작·제작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을 갖춰 국민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으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에게 앱 개발, S/W코딩, 드론, 로봇, 머신러닝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하는 한편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시제품 설계, 제작 지원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허장욱 금오공대 창업원장은 "메이커 스페이스와 대학 내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 및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창의 융합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우수한 메이커를 발굴해 제조 창업 생태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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