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2일 한 매체는 DGB대구은행의 캄보디아 부동산 매입 손실 사건과 관련해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구은행 관계자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번 보도 내용과 관련해 명예훼손, 손해배상 등 필요한 모든 법적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검찰은 대구은행이 전 캄보디아 현지법인 부행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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