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유기·유실동물을 체계적으로 보호·관리를 위한 반려동물문화공원을 조성한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부지면적 1만㎡(3천평) 이상의 반려동물문화공원 후보지를 오는 2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문화공원은 2022년 말까지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동물보호센터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 등을 갖춘다.
특히 동물보호센터는 밀폐된 실내 공간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설계·시공된다.
신청 토지의 소재지 마을이장·연고자·대부자,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읍면동장 등이 구미시 축산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부지에 대해서는 학계,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에서 법령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