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에서 멕시코에 져 올림픽 무대를 내려온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최종 성적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1패(10득점·1실점)를 기록한 뒤 멕시코와 8강에서 3대6으로 패하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4경기를 치르는 동안 2승2패(승점 6·13골 7실점·골 득실+6)를 기록, 조별리그 및 8강에서 탈락한 나라 가운데 유일하게 2승을 따내 이들 팀 중 가장 높은 순위 5위에 자리했다.
한국 축구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포함해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달성했지만 2016년 리우 대회(8강전 탈락) 때와 같이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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