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기의 필름통] '그린나이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더 그레이트 샤크'

영화 '그린나이트'의 한 장면
영화 '그린나이트'의 한 장면

◆그린나이트

감독:데이빗 로워리

출연:데브 파텔, 알리시아 비칸데르

14세기 영국에서 집필된 작자 미상의 '가웨인 경과 녹색의 기사'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으로 유명한 판타지 문학의 거장 J. R. R. 톨킨이 최초로 현대어로 번역했다. 아서왕의 조카인 가웨인(데브 파텔)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서 왕의 연회에 참석한다. 이때 카멜롯에 들이닥친 그린나이트(랄프 이네슨)는 "가장 용감한 기사가 칼로 나의 목을 내리치면 부와 명예를 주겠다"고 제안한다. 단, 1년 뒤 그린나이트가 있는 녹색 예배당에 찾아와 똑같이 칼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가웨인이 무모하면서도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다. 영화는 약한 청년 가웨인이 자아를 찾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몽환적인 풍경과 창의적인 캐릭터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129분.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한 장면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한 장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제임스 건

출연:마고 로비, 이드리스 엘바, 존 시나

2016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속편. 정관사 '더(The)'를 붙여 속편으로 구분했다. 전편이 받은 혹평을 만회하기 위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독 제임스 건을 영입했다. 팀플레이라고는 절대 불가능할 것 같은 최악의 안티히어로들이 자살특공대, 이른바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이름으로 뭉쳐 고난도의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살인 기술을 배운 냉혈 인간병기 블러드스포트(이드리스 엘바),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들을 죽이는 피스메이커(존 시나), 언행을 예측할 수 없는 순박한 미치광이 할리 퀸(마고 로비), 인간 반 상어 반 식인 괴생명체 킹 샤크(실베스터 스탤론 목소리 연기) 등이 감형이나 석방을 위해 비밀 작전에 참여한다. 123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더 크레이트 샤크'의 한 장면
영화 '더 크레이트 샤크'의 한 장면

◆더 그레이트 샤크

감독:마틴 윌슨

출연:카트리나 보든, 아론 자쿠벤코

비행기 사고로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5인의 여행객들이 굶주린 식인 상어떼의 습격과 죽음의 공포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공포영화. 47m 수면 아래에서 상어와의 처절한 대결을 그려 호평을 받은 '47미터'(2017)의 제작진이 새롭게 만든 상어 영화.

행복한 휴가를 떠난 5명의 여행객. 그러나 우연히 상어에 의해 훼손된 시체를 발견하고 그들의 여행은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인다. 높아지는 불안감 속에 급히 수상 비행기에 오르지만 굶주린 상어떼의 습격을 받는다. 가까스로 구명보트에 올라탔지만 그들 주위를 맴도는 식인 상어떼로 인해 점점 두려움이 극한으로 치닫는다. 피할 곳 없는 망망대해에서 식인 상어떼와의 사투가 긴장감과 스릴을 선사한다. 91분.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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