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4시간 민원 상담 해드려요', 울산시 '챗봇' 서비스 다음달 실시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다음달부터 '챗봇(채팅 로봇)'을 이용한 24시간 민원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7월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등 3개 분야에 대해 '챗봇 민원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달 중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험 운영을 거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는 울산도서관 운영시간, 편의시설 위치 안내 등 관련 분야를 서비스하고 대중교통, 환경,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챗봇 민원 상담 서비스를 인터넷과 스마트 폰 사용을 선호하는 젊은 민원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직장 근무 등으로 하지 못한 민원 상담을 퇴근 이후에도 민원 상담이 가능해질 수 있어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