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6일 오후 달서구 진천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상화로 입체화 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오는 11월 상화로 입체화 사업 본 공사 착수를 앞두고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행해 사업 추진 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수립하는 게 목적이다.
설명회는 실시설계 내용과 본 사업에 따른 환경 영향 및 저감방안에 대한 설명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입장 인원은 50인 미만으로 제한한다.
대구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심지 지하도로 건설공사인 점을 감안해 대구시는 지하 안전영향평가를 병행하는 등 주변 건물에 영향이 없는 안전한 공사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상화로 입체화 사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지속적인 주민 협의를 통해 주민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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