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주관한 에너지 해누리 추진단은 3일 폭염에 노출된 대구 서구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 4개소의 노후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2021년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에너지 해누리 추진단은 2015년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6개 기관과 업무 및 협력사업의 공동 추진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합의한 '에너지로 세상을 밝히는 공공기관 협의체'이다. 업무 협력 네트워크를 맺은 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대구경북 지역 산업부 산하 6개 공공기관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란다. 대구경북 지역 유관기관들의 교류 및 업무협력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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