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5일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6월 말 이후 하루 최다 확진 사례다.
경주시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가운데 5명은 황성동의 한 목욕탕 겸 헬스장 관련 환자다. 이곳에선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다음날 확진자 가족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으로 이곳과 관련한 누적 환자는 8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 사이 이곳을 이용한 시민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경주에서는 지난달 15일 이후 22일 연속 국내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8월 들어서만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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