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 기준, 경북 김천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66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7월 말 쯤 휴가를 이용해 경산에서 축구 모임을 한 후 지난 5일 확진된 외국인(네팔) 근로자의 동료들로 축구 모임에 참석했거나 기숙사를 함께 사용한 이들이다. 이로써 경산 축구 모임과 관련한 외국인 근로자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1명의 확진자는 지난 2일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시보건소는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진단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확진자를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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