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난 대구에서 이번에는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달서구 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지난 5일 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뒤인 6일 학생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자 교육당국은 오는 16일까지 돌봄교실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학교에서는 저학년 학생 49명과 교원 3명 등 모두 52명이 해당 돌봄교실 수업에 참여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함께 수업을 들은 학생과 교사 전원을 상대로 감염 여부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검사대기 중인 9명을 제외하고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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