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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확진 1천729명, 2주만에 주말 최다 기록…33일째 네 자릿수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7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7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1만95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33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는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의 주말 최다 기록은 2주 전 토요일(7월 24일, 발표일 기준 7월 25일)의 1천487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670명, 해외유입이 59명이다. 지난달 초 수도권으로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 곳곳으로 이어지며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41명, 경기 456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55.92%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57 ▷경북 53 ▷부산 145 ▷광주 29 ▷대전 33 ▷울산 58 ▷세종 7 ▷강원 25 ▷충북 54 ▷충남 82 ▷전북 20 ▷전남 18 ▷경남 117 ▷제주 5명 등이다.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218명→1천200명→1천725명→1천775명→1천704명→1천823명→1천729명을 기록하며 1천200명∼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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