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56) 신임 포항교도소장은 9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국민 신뢰를 확보하겠다"며 "형의 집행과 교정교화의 균형 속에서 법과 원칙, 인권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더 나은 희망의 교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경남 통영이 고향인 김 소장은 1992년 교정간부 35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5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밀양구치소장, 통영구치소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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