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이장 윤재호)에 귀농한 4명의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00만원을 합천군의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안금리에 귀농한 박세운 (전) 서울 강서경찰서장과 이재만 양산시 포커스출판 대표, 김영경 안금단감농장 대표, 유성애 안금사시장청(민박) 대표 등 4명은 9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문준희 합천군수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운 대양면장과 윤재호 안금리 이장, 심찬회 새마을지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윤재호 이장은 "안금리에 귀농한 것을 축하 드리고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안금리 주민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세운 전 서장은 "안금리 마을에 오니까 공기와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 앞으로 주민들과 서로 작은 일부터 의논하면서 마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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