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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2일 홈경기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시구

지난달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구본길이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구본길이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라이온즈가 도쿄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의 시구로 후반기를 스타트한다. 이와 함께 '혼연일체 원팀데이'(OneTeam Day)로 응원 행사도 진행한다.

10일부터 두산과 홈 3연전을 치르는 삼성은 올림픽 휴식기로 중단됐던 리그에 대한 관심을 다시 이어가고자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3연전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대구 출신으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구본길이 시구자로 나선다.

구본길 포함, 4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남자 펜싱 사브르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삼성은 구본길을 시구자로 초청했고, 구본길도 흔쾌히 응하면서 시구 행사가 성사됐다.

앞서 11일 경기부터는 삼성과 관련된 야구장 내 상주 인력 전원이 원팀 티셔츠와 원팀 마스크를 착용할 계획이다.

1군 및 퓨처스 선수단과 프런트 임직원, 또한 라이온즈 파크와 경산볼파크의 협력업체 직원 등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혼연일체·OneTeam'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후반기 승리를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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