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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14·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서 공연

14,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14, 15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한장면. 뮤지컬 컴퍼니 에이 제공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則必死 死則必生) 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영혼까지 바친 이순신의 명량대첩 그 이후의 전황과 노량에서 순국하기까지를 다룬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가 14일(토), 15일(일) 양일간 오후 2시, 오후 6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는 명량대첩에서 단 12척의 배로 왜적선 130척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이순신 장군의 그 이후의 삶과 노량해전까지의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를 뮤지컬이라는 무대 위 예술로 새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순신 역에는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라이선스 뮤지컬의 주요 배역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김성민이 캐스팅됐다. 또 이순신 어머니 초계 변씨 역에는 정다미, 류성룡 역은 정성운,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은 신민호, 게이샤 챠오창창 역은 김보미 등이 맡아 출연한다.

뮤지컬 컴퍼니 에이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은 교육적인 내용의 역사 창작뮤지컬로 어른은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과 효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문의 010-9578-8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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