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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해병대군장학생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해병군장학생 합격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해병군장학생 합격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국방기술행정과는 올해 해병대 군장학생에 남학생 21명, 여학생 6명 등 총 27명이 합격해, 전국 최다 합격자 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해병대사령부, 해병대교육훈련단, 해병대 9여단과 학·군 교류협약, 레인보우 가족회사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우수 부사관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병대 군장학생 외에도 육군3사관 사관생도, 육군군장학생, 해군군장학생, 특전군장학생, 공군부사관 등 매년 우수 군 초급간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2021년 육군3사관학교 2차 전형에 합격한 예비생도 남학생 3명, 예비생도 여학생 1명, 정시생도 남학생 8명, 정시생도 여학생 2명이 3차 시험을 치르는 중이다.

유근환 국방기술행정과 학과장은 "전국 군사학과 중 해병대 군장학생 27명이 합격해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며 2년 연속 전국 최다합격의 영광은 재학생들 모두가 성실히 대학생활을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나라사랑을 실천할 초급장교 및 기술행정 부사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지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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