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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롯데백화점 대구점, 올림픽 국가대표 선전에 패션업계 활기

선수단 선전하니 '의류 지원' 패션업계도 활기, 롯데백 대구점 아웃도어 매출 31.9% ↑
브랜드 로고 노출 효과 커, 국가대표팀 단복과 선수복 제작한 브랜드 매출 74.3% 껑충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선전하고 많은 메달을 획득하자 선수단 의류를 지원했던 패션업계도 브랜드 홍보 효과에 활기를 띠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선전하고 많은 메달을 획득하자 선수단 의류를 지원했던 패션업계도 브랜드 홍보 효과에 활기를 띠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노스페이스'(사진)는 페트병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K-에코 티셔츠 컬렉션'을 내놓으며 친환경 행보에 나서고 있다. 산뜻한 색상과 다양한 그래픽 다자인을 적용해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고 향균 기능을 더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오롱스포츠'와 '휠라' 등이 여름철 착용하기 좋은 의류와 신발을 내놓으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2020 도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이 선전하고 많은 메달을 획득하자 선수단 의류를 지원했던 패션업계도 브랜드 홍보 효과에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이던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단복과 선수복을 제작한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 평균 매출이 74.3%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한 만큼 패션업계도 대대적인 마케팅을 자제해 왔다. 이런 가운데 선수들의 맹활약에 따른 마케팅 효과로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패션업계의 비수기인 여름에 백화점 전체 매출 신장을 주도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이 오른 것도 눈에 띄는 성과다.

이런 인기에 롯데백화점 대구점 아웃도어 매장에서는 여름철 다양한 활동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차별화한 제품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7층 '노스페이스' 매장에서는 페트병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K-에코 티셔츠 컬렉션'으로 친환경 행보에 나서고 있다. 산뜻한 색상과 다양한 그래픽 다자인이 적용돼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고 향균 기능을 더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위기 동물을 보호하고 자연을 탐험한다는 가치를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코오롱스포츠'도 이달 말일까지 '쿠셔닝 슬리퍼'를 판매한다. 자연스럽게 돌출된 아치가 체중을 분산해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휠라'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떤 패션에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다양한 스니커즈를 내놓는다.

전재모 롯데백화점 대구점 남성스포츠팀장은 "올림픽 기간 자연스럽게 노출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기능성 의류는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데도 제격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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