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창녕 양파연구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내육성 양파에 대한 품평회와 재배기술교육을 가졌다.
이날 품평회는 창녕군에서 재배되는 국내 종 양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양파연구회의 주관으로 재배 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품평회와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품평회에는 지난해 양파 국내 육성품종 보급사업으로 보급한 명품(다카이), 빅챔프, 쏘나타레드 등 12종 22점과 경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 5종 각 1점씩이 출품됐다.
또 경남 양파연구소 문진성 박사 초빙 양파 정식과 생리장해, 병충해 방제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관해 중점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노태직 양파연구회장은 "한 해 동안 재배한 국내육성 양파품종을 평가하고 이듬해 재배할 품종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품평회를 마련했다"며 "전국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창녕 양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양파 농가들이 전문성을 강화해 창녕 양파의 명품화와 품질향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