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과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올 여름 마지막 연휴를 맞아 유통업계가 일제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12∼16일 '홈플5일장' 행사를 열고 식품과 패션, 가전 등 모든 분야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쌀과 부대찌개, 커피믹스 등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한다. 필립스 진공믹서기 등 조리도구도 30% 저렴하게 판다.
의자와 무선청소기, TV 등은 행사카드 결제 시 3만원 할인한다. 주먹밥과 육포 등 식품, 워셔액 등 생활용품, 속옷은 1+1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는 13∼16일 콩순이와 또봇 등 완구를 30% 할인한다. 14∼16일에는 세탁세제, 핸드워시 등 생필품을 2개 이상 사면 반값에 판다.
14∼15일에는 연어 초밥, 토마토, 오리 슬라이스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12~18일 휴가철 캠핑용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50% 저렴하게 판다.
이 기간 광어+전복회 상품인 '광복회'를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가인 2만9천800원에 살 수 있다.
이 밖에 25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유한킴벌리 행사 상품 등을 일정 금액 이상 구입하면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편의점 업계 등도 '초저가 전략'으로 소비자 발길을 모은다.
편의점 CU는 자체 브랜드(PB)인 '헤이루 득템라면'을 타사 라면제품의 4분의 1 수준인 380원에, 즉석밥 '헤이루 우리쌀밥'을 기존 제품보다 최대 50% 저렴한 990원에 판매한다. 채소도 마트보다 최대 5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GS25는 8월 말까지 '생활물가 안정 행사'를 통해 농·축·수산물, 아이스크림, 즉석식품, 휴지 등 생필품 100개 제품을 할인하거나 1+1, 2+1로 판매한다. 16일까지는 모든 도시락 제품을 6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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