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0일 지역 출신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최근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소영 선수를 초청해 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김소영 선수를 초청해 국위를 선양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데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소영 선수는 대구 달서구 출신으로 지역 소재 본리초등학교, 죽전중학교,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고 2020년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평소 고향 방문 시 달서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의 배드민턴 꿈나무들에게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토박이인 김소영 선수가 올림픽 동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무척 자랑스럽다. 불굴의 정신력으로 위기를 이겨내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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