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창업 경연 페스티벌 '대구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이하 GIF)가 '국제화'의 전기를 맞았다.
대구시는 GIF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 국제이벤트'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년간 국비 2억3천만원을 확보했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홍보 마케팅 수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특화 국제이벤트'는 지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의 글로벌화와 신규 국제이벤트 콘텐츠 발굴을 돕는 문체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역 마이스융복합' 분야에서 대구의 GIF와 광주의 세계인권도시포럼 등 2건이, 지역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경주 보문 페스티벌, 울주 영남알프스 트레인 페스타 등 6건이 선정됐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GIF는 대구의 대표적 창업행사로 전 세계 청년 혁신가와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를 발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국내 최대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경연 페스티벌이다. 15세 이상 창업 아이디어 보유자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 대상이다.
올해 대구 GIF는 11월 12, 13일 양일 엑스코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및 우수기술 경연인 '스타트업 오디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경연 '메이커톤'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 프리젠테이션 경연 '아이디어톤' ▷초중등 ICT 예비 창업 캠프 및 교육인 '루키캠프' 등 4개 분야 경진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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