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리:본 아트센터'(Re:Born Art Center)의 결과물 전시회를 갖고 있다.
리:본 아트센터는 202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이 개최한 '2020 문화예술교육축제 성과발표'에서 최고상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리:본 아트 팩토리의 시즌2다. 재활용품에 현대미술 개념과 기법으로 미적인 요소를 더한 '업사이클 아트'를 통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업사이클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 공감하도록 구성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지역민 40명을 대상으로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리:본 아트센터는 업사이클 아트'에 대한 감상과 제작을 통해 현대미술의 개념과 기법에 접근했다. '희망, 치유, 연대'를 주제로 아상블라주 명화 조각, 나만의 몽유도원도, 콜라주를 활용한 레이어 아트와 업사이클 쉐도우아트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리:본 아트센터' 프로그램은 본래의 효용성을 잃고 버려진 것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고, 일회용품이 조형언어와 예술적 감각으로 재탄생되는 것을 주체적으로 경험하며,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시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자신이 수업시간에 익힌 역량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발휘할 수 있는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는 27일(금)까지. 053)320-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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