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국립공원에 다양한 여름 야생화가 개화해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7일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토함산에 하늘말나리와 동자꽃, 산수국, 원추리 등의 야생화가 만개해 이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국립공원은 동쪽으로는 해풍으로 만나는 토함산·함월산이 있고 서쪽 내륙에는 단석산 등이 있어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들이 공존한다.
박해찬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심신을 치유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야생화 자생지 보호를 위해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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