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9시 50분 EBS1 TV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는 고난과 시련에도 행복을 찾은 이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수술과 항암 치료로 힘들었던 아내는 죽음의 공포감에 휩싸였을 때 남편의 제안으로 한 강아지를 만났다. 아내는 강아지를 돌보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회복한다. 이후 부부는 유기동물을 돌보기 시작해 현재는 150마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선천성 기관 협착증을 앓는 다섯 살 아이의 엄마가 스튜디오를 찾는다. 난임 판정 등 많은 어려움 끝에 낳은 아이는 선천성 기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생후 4개월부터 두 차례의 큰 수술을 받은 아이는 5세가 된 지금까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엄마는 무엇보다 아이가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오미연은 임신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7개월 반 만에 태어난 아기와 겪어낸 힘겨운 여정을 이야기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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