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 가공공장이 지난 17일 개보수 준공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은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현미가공부 철거 후 현미석발기 및 이송기기류를 교체하여 현미 가공공정 부분을 개보수했다.
이날 미곡종합처리장 주차장에서 개최한 준공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회 의원, 권영식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 강훈석 부지부장, 미곡종합처리장 손덕봉 관리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천군은 그동안 고품질 합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개보수 지원 등 전문 도정시설과 저장시설 등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로 경남 우수 브랜드 쌀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시설 개보수를 통해 농민과 호흡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합천군의 브랜드 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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