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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추경 850억원 편성, 군의회에 제출

경북 의성군청 전경
경북 의성군청 전경

경북 의성군은 제2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850억원으로 확정,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2012년 총 예산규모는 1회 추경예산 6600억원 대비 850억원(12.8%) 늘어난 7천450억원 규모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극복 지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 ▷읍면별 주민자치회 구성에 따른 주민자치 선도사업 발굴 등에 중점을 뒀다.

재원은 2020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도비 보조금, 지방교부세 추가세수 등으로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14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8000만원 ▷소상공인 이차보전 1억원 ▷의성사랑상품권 및 카드 추가 제작 1억3200만원이 반영됐다.

이밖에 ▷사곡면 오상 외사 소하천정비 4억원 ▷신평면 용봉도로 선형개량 3억2000만원 ▷봉양면 사부2리 도로정비 3억원 ▷공영주차장 설치(3개소) 7억8000만원 ▷낙단보 수변공원 잔디식재 9천만원도 포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이번 추경에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7일 제250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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