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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추석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350억원 규모 융자 지원, 1년간 2.5% 이자 지원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시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융자 지원 시기를 앞당기고, 융자 한도를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추석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350억원 규모 융자 지원이며, 자금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2.5%)를 1년간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융자 한도액은 일반업체 최대 3억원, 우대업체 최대 5억원이다. 이 자금은 코로나19 관련 경영안정자금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융자 우대업체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의한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타 지역에서 구미로 이전한 업체(최근 2년이 내) ▷최근 3년이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 상 이상 수상업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등 모두 17종이다.

자금 신청은 오는 20일 부터 26일까지다. 문의 054)480-6104. (gumi.go.kr/biz/)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석명절 운전자금 지원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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