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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2명, 경북 47명 신규 확진…PC방·볼링장·교회 등 일상 감염 여전(종합)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매일신문DB

대구시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만2천83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13명, 수성구 11명, 달서구 10명, 동구 7명, 달성군 4명, 남구·중구 각 2명, 서구·부산·안산 각 1명이 나왔다.

11명은 M교회 관련으로 대부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에서만 217명으로 늘었다.

또 북구 일반주점, 달서구 필라테스 학원 관련으로 각각 2명, 달서구 종교시설과 수성구 체육시설 관련으로 각각 1명이 확진됐다.

19명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하고 6명은 서울·부산·안산·파주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10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같은 날 경북도는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구미 23, 포항 12, 경주 7, 경산 2, 김천·영주·문경 1명이다.

구미에서는 ▷구미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12명 ▷구미 소재 볼링장 관련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 ▷11일 확진자(구미#793)의 접촉자 1명 ▷12일 확진자(구미#812)의 접촉자 1명 ▷12일 확진자(구미#807)의 접촉자 1명 ▷15일 확진자(구미#847)의 접촉자 1명 ▷17일 대구 남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17일 대구 달서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포항 소재 음악학원 관련 접촉자 1명 ▷포항 소재 사업장(2) 관련 접촉자 2명 ▷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1명 ▷12일 확진자(포항#1,012)의 접촉자 1명 ▷16일 확진자(포항#1,023)의 접촉자 3명 ▷17일 경산 확진자(#1,598)의 접촉자 1명 ▷17일 서울,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각 1명 ▷18일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4명 ▷5일 확진자(경주#554)의 접촉자 1명 ▷11일 확진자(경주#637)의 접촉자 1명 ▷18일 확진자(경주#708)의 접촉자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산에서는 9일 확진자(경산#1,529)의 접촉자 1명과 구미 소재 PC방 관련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김천과 영주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각 1명이, 문경에서는 17일 확진자(문경#6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97명(주간 일일평균 5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5천4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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