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죽변고등학교 3학년 임지원 학생이 '2021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대회'에서 대상(경상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불을 붙이다'라는 뜻의 이그나이트는 발표자가 5분간의 한정된 시간내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진솔한 자원봉사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전하는 행사다.
서면심사를 통과한 경북도내 15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청중 없이 비대면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심사는 경북도내 300여 명의 청중단이 경북자원봉사TV를 통해 발표 모습을 시청, 감동적인 사례에 문자투표를 한 뒤 전문가 심사 점수와 합산해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임지원 학생은 '나는야 춤추는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동기부터 변화된 모습까지, 흥미진진하고 감동있는 스토리를 호소력 있게 발표해 현장의 심사위원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청중단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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