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우수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비 지원

16개 우수 창업팀에게 2억5천만원 지원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최근 진행한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에서 우수 창업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최근 진행한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에서 우수 창업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가 주관하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최근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16개 우수 창업팀에 2억5천만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고장 진단 및 예지 플랫폼'으로 우수 창업자로 선발된 허장욱 씨는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시제품 제작비를 시드머니로 활용해 곧 개발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우수 창업자 김민수 씨는 "대회에 앞서 진행된 8주간의 이노폴리스캠퍼스 필수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대회를 잘 준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돼 보다 많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권오형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금오공대 화학소재공학부 교수)은 "창업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술창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우수 창업자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수준 높은 창업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로고. 금오공대 제공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 로고. 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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