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가 19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 및 시도관계관 회의(이하 관계관회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제한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관계관회의에는 대한체육회, 경북도, 중앙종목단체, 시도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제102회 전국체전의 준비상황, 숙박·안전관리 대책, 방역관련 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방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경북권질병대응센터와 경북도 및 12개 개최 시군의 체육·방역관련 부서도 참석해 코로나19 및 기타 감염병의 방역체계·방역관리, 예방·대응계획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묵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철저히 준비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가 선수단이 안전한 가운데 경기력을 마음껏 펼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성공적인 제102회 전국체전을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10월 경북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무관중' 개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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