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태극 영웅들의 도전, 2020 도쿄패럴림픽에 8명의 대구시 선수단이 출전한다.
19일 대구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도쿄패럴림픽에 대구시에서는 5개 종목 8명(선수 4명, 지도자 4명)이 참가한다. 이번 도쿄패럴림픽은 모두 22개 종목 540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14개 종목 159명(선수 86, 지도자 및 임원 73)의 선수단이 도쿄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대구에서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및 지도자는 ▷탁구 차수용·최경식(감독)·박준서(코치) ▷양궁 김민수 ▷수영 강정은 ▷테니스 오상호·박세덕(코치) ▷배드민턴 신유주(코치)다.
이들 중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탁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차수용이 다시 한 번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양궁 신인인 김민수 또한 개인전 동메달 이상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패럴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34개의 메달 획득, 종합 20위권을 목표로 출전한다.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림픽에는 영웅이 탄생하고, 패럴림픽에는 영웅이 출전한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지역을 대표해 출전하는 8명의 영웅들이 5년간 땀방울의 결실을 맺을 것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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