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20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전신으로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 여건, 학사 관리, 교육 과정,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진단에는 일반대와 전문대를 합해 모두 285개교가 참여했으며, 이 중 전문대는 133개교 중 경북보건대를 포함한 97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보건대학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정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전문대학의 본질인 산학협력 기반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통해 취업경쟁력 향상 및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실습 및 취업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표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미선정'된 대학의 이의신청 절차 진행 후 8월 말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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